지난 8월 14일, 서한기술연구소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주행시험장에서 SIMS 모빌리티 시연을 선보였다.

SIMS는 Seohan Intelligent Moving Service Device의 약자로, 서한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컨셉 모빌리티이다.

이번 시연 행사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서한기술연구소 주성권 상무가 대표로 SIMS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SIMS의 개발 목적은 미래 모빌리티 성능 향상을 위한 저상형 샤시 시스템 및 캐빈 교체 플랫폼 검증이며, 

서한기술연구소 전동화연구팀에서 자체 개발한 9개 신기술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한다. 

모빌리티는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하고, 고속 지상고 조절을 통한 우수한 승차감, 제로 턴 등 고기동성을 활용하여

물류/승객 운송뿐만 아니라 이동형 사무실, 취미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주성권 상무는 '2년간 업무 결과를 보고드릴 수 있는 날 이기에 뜻깊으며, 개발 시 처음 해보는 전기장치 부문, 제어 부문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1호 컨셉 모빌리티가 나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승자들은 제로턴, 사선 주행, 지상고 조절, 캐빈 탈부착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였으며, 사선주행시에는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 

SIMS-01의 개발은 앞으로 서한그룹의 미래 전동화 모빌리티 개발에 큰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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